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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꿩대신 닭? 남자들도 좋아하는 분식점.

BearMax 2021. 1. 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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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센스 입니다. 오늘은 이름만 들어서는 빙수집 같은데 그게 아니고 남자들도 좋아할 만한

 

한끼 먹기 좋은 음식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바로 창화당 입니다.!!!

 

사실 한강진역에서 가까운 정민이라는 중식당을 가려 했으나 아쉽게도 주방이 마감을 하여 배를 채우고자 

 

들어간 음식점 이였습니다.  정민은 나중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아주아주 강추 할만한 곳입니다.

 

우선 메뉴판 입니다.

 

 

 

 

 

만두, 돈가스 떡볶이 , 쫄면,  그리고 덮밥류 등 구성 돼있습니다. 가격은 착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악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치즈 돈가스 & 쫄면, 매콤 제육 덮밥, 숯불 지짐만두를 시켰습니다. 

 

창화당은 익선동에 갔을때 가봤는데 그때는 장소가 협소해서 먹는데 되게 불편했었습니다.

 

그러나 한강진에 있는 창화당은 좌석도 나룸 많아서 편하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물과 단무지는 셀프 입니다. 단무지는 먹기 좋게 얇게 슬라이스 돼있습니다. 

 

수저와 젓가락 그리고 앞접시 놋 그릇 재질과 비스므래 하지만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숯불 지짐 만두 입니다.... 자르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마음이 급해가꼬 저날 너무 배고팠었거든요.

 

 

나름 속이 꽉찬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매콤 제육 덮밥 입니다.실제로 밥양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종종 제육 덮밥을 저런식으로 비비지 않고

 

사케동 먹듯이 먹을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흰 맨밥의 맛을 같이 느끼고 싶을때 저렇게 먹습니다.

 

제육덮밥은 불향이 많이 나는 매콤하긴 한데 그다지 매콤하지 않은 맛이였어요. 맛은 있으나 좀 매운것을 좋아하시는 분

 

이면 밋밋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치즈 돈가스 & 쫄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날 베스트는 쫄면이였습니다. 원래 평상시 쫄면을 좋아하지도 않고 분식점을 갔을때 따로 자주 시키거나 

 

하지 않는데 저날 저곳 저 쫄면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시원하고 매콤하고 달달하고.  돈가스랑 같이 먹었는데 돈가스는 

 

그저 그랬고 쫄면이 딱 오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익선동에서 먹었던 쫄면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없는데 저날 한강진 에서 먹은 쫄면은 상당했습니다. 

 

아마 만드는 사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총평을 하자면 저는 평소에 분식을 잘 즐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떡볶이 정도는 먹는데 물론 돈가스 돈카츠는 아주아주 

 

좋아하죠. 그러나 저렇게 쫄면.. 등 보통 나와서 사먹을때 주로 분식을 가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먹어도 뭔가 덜 먹은 

 

느낌이 나서 또먹고 싶어지고 그러기 때문이죠.  ㄷ

 

그러나 창화당 정도되는 분식들은 그냥 밥집이라고 보셔도 무방할만한 양이 나오고 메뉴 구성또한 그렇습니다.

 

비하하자는건 아니지만 요즘 김밥 XX을 가도 라면에 김밥 정도 먹으면 6000원은 나옵니다, 그 외 다른 뭐 모듬 돈가스 

 

등등 좀 비싼 메뉴를 먹으면 더가격을 지불하게 되죠. 저는 창화당이 밥집과 분식의 사이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격은 완전 밥집이고 메뉴는 분식 그러나 맛이 떨어지는건 아니고. 모쪼록 원래 가려고 했던곳은 아니였지만 즐겁고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 날씨가 다시 추워집니다. 감기 조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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