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2. 안국역 맛집.. 예약은 필수! 웨이팅은 자유.. 이태리제

BearMax 2021. 1. 26. 18:30
728x90

안녕하세요 노센스 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간단히 저녁먹고 들어 가려다 가게 문도 거의 닫고

 

그냥 가자하고 플렉스 해버린 안국역 맛집 이태리제를 얘기해보려 합니다.

 

대설 특보가 있던날... 안국역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집에 귀가 하려던 중 가게 들이 거의 문을 닫아서 

 

돌아 다니던중 몽중헌? 이라는 중식당 앞에 섰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는 중식당이여서.... 패스..

 

좀더 삼청동 쪽으로 길을 가다 이태리제 라는 골목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발견했습니다.

 

이것도 옆에 있는 곰탕? 설렁탕 집을 가려다 발견했죠. 

 

맛집 분위기가.. 솔솔 올라오는 곳이였고. 들어가자마자 안내 해주시는 분이 예약을 하셨냐고 물어 보시더라고요.

 

평일 저녁이였는데 그저 평범한.... 먹고 가기위해 바 석에 앉았습니다. 친절히 옷도 잘 정리를 해주시고 주방 크기에 비해

 

일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요리하시는분 4분? 안내 및 서빙 하시는분 2분? 설거지만 하시는 이모1분 그리고 

 

또 한 분은 총괄 셰프님 같은데 요리가 나올때마다 설명을 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시고 그러셨습니다.

 

이날 세가지 치키티믹스, 트러플 크림 뇨끼, 문어 라구 파스타를 시켰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이게 치키티믹스 같은데.. 그날그날 재료가 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예. 그냥 맛있습니다.   왼쪽 부터 순서데로 드시면 되는데 생각이 제대로 안나요.. 중간께 크로켓 비슷 했고 맨 오른쪽

 

음식은  하몽 을 바게트 빵에 올려서 같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 관자? 키조개 같이 생긴건 돈을 추가 하시면 하나 

 

추가 가능합니다. 

 

사실 식전빵이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  손부터 가서... 식전빵 진짜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문어 라구 파스타 입니다. 문어 다리 큰게 올려져 있고요 파스타 면양은 생각 보다 많습니다. 워낙 이런 곳 가면 

 

한 젓가락 만큼 나와서 불안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있어요. 이전에 다른 곳에서 먹은 라구와 좀 달랐습니다. 고기 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문어가 굉장히 크리스피 하면서 질기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이탈리아판 감자 범벅.... 뇨끼 입니다. 일단 제가 엄청 좋아하는 트러플 이 들어가 있어서 풍미가 좋았습니다.

 

저는 서울 촌놈이라 뇨끼를 처음 먹어봤는데. 처음엔 매쉬 포테이토인가 아니면 그 모야 중국음식중 멘보사의 비쥬얼을

 

가지고 있어서 기대감에 차서 먹었습니다. 저 접시에 크림 치즈가 있는걸 스윽삭 해서 한입 넣으면 아 ... 또 가고 싶네요..

 

이미 이날 맛보고 생일에 또 오기로 했습니다.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었기에... 

 

 

 

 

$ 총평을 하자면 분위기가 에너지가 있었습니다. 마치 예전에 오나의 귀신님? 드라마를 본적이 있는데 그 드라마도

 

주방이 오픈이여서 음식 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 저렇게 만드는구나 하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물론 바 석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이건 뭐해 이건 뭐 넣어 이러면서 팀웍도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충분하지 못한 좌석은 조금 불편했습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좌석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방문 예약 하시려는

 

분들은 예약은 필수 입니다. 

 

제가 들어오고 얼마쯤 시간이 지나서 가족끼리도 와서 식사를 하시는데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

 

맛있는 편입니다. 제가 수치로 표현하는게 웃기지만 네이버 기준 5점중 4.6 이상은 충분히 받을 만한 곳이였던 것 같아요.

 

다만 라구 파스타의 경우. 이전에 다른곳에서 먹었던 곳이 더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부분에서 0.4 정도 ㅋㅋㅋ 

 

그래도 다음에도 또 방문 하고 싶은 곳입니다. 다른메뉴가 기대가 되는 점이고요.

 

이건 다른 얘기지만.. 그날 눈이 엄청 오는데 제가 물건을 놓고가서 지하철 역까지 도착했다가 다시 물건을 찾으러 갔는데

 

그때 는 이미 저녁시간이 지난 시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예약한 손님들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음.. 정말 잘 되는 집이군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안국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려봅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