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센스 입니다.
오늘은 응암역 에서 이마트 쪽으로 쭉 걸어 오다 보면 보이는 PHO358에 대해 얘기 해보려합니다.
엄청 추운날에 뜨끈한 쌀국수 한그릇은 너무 맛있죠..
그러나 이날은 쌀국수 먹으러 갔더니 파타이가 더 당겨서 파타이와 게커리 덮밥 그리고 사이드로 야채 춘권을 시켰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저는 주로 생양지 쌀국수를 먹는데 이날은 볶음면이 갑자기 먹고 싶더라고요...
갈비쌀국수는 아마 신메뉴 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 겠어요.
파타이와 게커리 덮밥을 시킬때 사실 쌀국수 국물이 너무 먹고 싶어서 조금 나오냐고 물어봤는데 퉁명스럽게 아니요.
라고 답하셨는데 막상 음식 나올때 같이 주셨어요...
물과 소스류 입니다. 보리차 같이 생겼는데 보리차는 아닌 듯 합니다.
파는 건지 그냥 보관해놓으신건지 모르겠지만 그건 별로 중요 한게 아니므로
춘권입니다. 7개가 나오네요.. 준수한 맛이였습니다.
해산물 팟타이 입니다. 숙주 나물과 각종 해산물하고 잘 볶아져서 나옵니다,
게커리 덮밥이 조금 늦게 나와서 먼저 팟타이와 야채춘권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PHO358오면 게커리 덮밥은 고정으로 시킵니다...
크지는 않지만 진짜 꽃게와 달걀 범벅? 버무린 볶음밥이 나오는데 맛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생양지 쌀국수를 먹을때도 밥류 하나는 꼭 게커리 덮밥을 먹습니다.. 물론 취향을 탈 수 있지만 저는 항상 맛있게 먹었습니다.
$ 총평을 하자면 PHO358은 제가 거주는 아니지만 응암역에 6년 정도를 들락 날락 거렸는데 그때부터 계속 장사가 제가
보기에는 잘되는 집이였습니다. 항상 손님들이 준수하게 있었고 맛도 그 유명한 베트남쌀국수 집들 보다 더 맛있는 수준
이였습니다.
팟타이에 양파절임은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그러나 들어가있는 작은 고추를 조심하세요.,. 마지막에 하나 먹었다가 너무
매웠습니다. 야채 춘권은 사실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단 막 나왔을때는 엄청 뜨거우니 혀를 조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커리 덮밥은 제가 이 PHO358에서 원픽으로 많지는 않지만 진짜 꽃게살도 조금 빨아 먹을 수 있고.
밥이랑 달걀? 그리고 커리와 이루어지는 맛은 조금 느끼할 수있으나 이것도 양파 절임이랑 먹으면 그야말로 아주 맛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베트남 음식점에서는 게커리 덮밥이 없는 곳이 아마 더 많을 겁니다. 그외에도 쌀국수 또한 맛있으니
응암역에 와서 베트남 쌀국수 내지 배트남 음식 먹고 싶은 분들은 이곳을 방문 하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다들 감기와 코로나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