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센스 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일요일에 방문한 문래동의 양키수산에 대해 얘기해보려합니다,
문래동은 처음 가봤는데요. 이곳이 요즘뜬는 핫플이라 해서 갔습니다.
문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하니... 운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무료입니다.
도착해서 한바퀴 딱 둘러봤는데 그믐족발이란 곳이 가장 사람들 웨이팅이 많았고. 그리고 기억이 안나는데
양키 수산 옆 중식당에도 웨이팅이 꽤 있었습니다.
저는 랍스터를 먹기 위해 양키 수산에 들어가려 대기중이였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따로 웨이팅 적는란이
없어서 분명히 나중에 문제가 될 것으로 사료 됩니다. 나중에 들어오신 분들이 앞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꼭 시정이 필요해 보여요.
버터치즈 랍스터와 .. 성게알 우니크림 파스타와 스파클링 와인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랍스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연장을 챙겨 주셨는데.. 서울 촌놈인지라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성게알 우니크림파스타 입니다. 이거 진짜 존맛입니다. 향부터가 아주 코끝을 짜릿하게 하며 빨리 먹고 싶어지게 하고
딱먹었을때도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맛있었습니다.
버터치즈랍스터 with 프랜치 프라이 입니다.
사실 생애 처음 랍스터를 먹은거라 좀 창피하지만... 너무 큰기대를 했던 걸까요..
사실 랍스터에 대한 환상이 뭔가 완전히 새로운 식감을 줄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습니다. 뭔가 어디서 먹어본듯? 게맛살? 또 근데 게맛살은 아니고 그렇다고 막 엄청 부드러운건 아니였고...
물론 조리 방법마다 다를 수 있지만.. 뭔가 기대치가 100 이였다면 맛은 65에서 70 정도?
그래도 맛있는 편이였어요. 프렌치 프라이도 맛있고.. 랍스터는 다리 부분까지 가위로 발골해가며 다 먹었습니다,.
$. 총평입니다.
양키수산 음.. 재방문을 하면 아마 다른 메뉴를 먹을 것 같습니다.
성게알우니크림파스타는 완전 대만족이였는데 이곳의 주력메뉴인 랍스터는 생각보다 제 입맛에 맛지않아서요.
사실 차라리 이가격 주고 랍스터 먹을바에 저는 횟집이나 초밥집 가서 싱싱한 생선회를 먹어서 해산물에 대한
갈증을 채울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랍스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좋아하시면 되는데 그냥 저랑 입맛이
달랐던것 같습니다. 랍스터를 먹어보니 대게와 차이점을 느껴보고 싶어서 조만간 대게를 먹어 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양키수산 파스타는 엄청 맛있었지만 랍스터는 그냥 제입맛에는 그랬다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래도 맛있게 식사하시는 것 같았어요. 문래동에서 랍스터 드실 분들 혹 파스타 드실분들은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