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센스 입니다. 오늘은 제가 거주하는 은평구쪽에 있는 응암역에서 이마트 방향으로 가다 보면 있는
히사시 돈부리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원래 이 자리가 예전에는 아로이 타이? 라는 베트남 내지 태국 음식 점인 것 같았는데 몇년전부터 일식 돈부리를 위주로
판매하는 점으로 바뀌어있었습니다.
가게 내부 메뉴들 입니다. 가츠동 부터 시작해서 돈부리 종류도 꽤 되고 메뉴가 많아요.
저는 김치치즈 가츠동과 사케동과 사이드 메뉴인 고로케를 시켰습니다.
사이드 메뉴인 고로케 입니다.
사케동 밥이에요. 상당히 많은 양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 사이드에는 식전 샐러드 입니다. 전체 풀샷을 보니 아주 먹음직 스러운 한상이군요.
저는 워낙 많이 먹어서. 다른곳 사케동을 먹으면 항상 배고팠었습니다만 이날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치치즈 가츠동은 김치가 들어가있어서 치즈와 돈가스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아 줍니다.
그리고 사케동은 이집에 내부에 사진은 못찍었지만 재료의 무방부제 그리고 연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보였습니다.
맛도 훌륭했습니다. 적당이 통통한 연어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고추 냉이에 입안 가득히 머금을수 있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고로케도 곁들여 먹으면 좋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제가 볼땐 이만한 가성비 집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츠동 9000 사케동 10000 고로케 4000
요즘 사케동 먹으려면 웬만하면 거진 12000 원을 받는 곳들이 많고 또 먹어도 배만 고픈데 이집은 가격대 비해 푸짐한
양을 제공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맛도 깔끔했고요. 제가 가는 시간에도 젊은 커플 내지 친구들끼리 온 분들이
상당히 좌석을 착석하고 있으셨습니다. 사실 은평구에서 밥집을 많이 가봤지만 돈부리 맛있게 하는곳을 못찾았었는데
히사시 돈부리를 가고 나서 돈부리 내지 사케동이 먹고 싶은날이면 저기만 가게 됩니다. 그만큼 뭐 엄청 맛있어서 눈물
이나 이정도는 아니지만 어디하나 잘 빠지지 않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가실 계획있으시면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럼 코로나 조심 !!! 건강 조심하세요.